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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서 핑크 도배녀로 등장한 심현정씨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자신의 방송 출연을 홍보 수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일자 제작진이 해명했다.
21일 오전 '화성인 X-파일' 제작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심현정씨가 핑크 도배녀로 방송이 된 것은 심현정씨 본인의 취향일 뿐이다. 쇼핑몰과 관련한 것은 개인적인 직업에 따른 일이므로 방송 조작을 언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심현정씨가 방송 출연 후 자신의 쇼핑몰에 '방송 출연 기념 세일'란 배너를 올리며 방송을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출연했다는 일각의 비난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제작 관계자는 "방송 출연과 관련해 개인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 확인 후 제작진과 상의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 핑크 도배녀로 화제를 모은 심현정씨가 인터넷 여성 의류 쇼핑몰 CEO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진정성없이 홍보의 장으로 전락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핑크 도배녀. 사진 = tvN 방송 캡처, 쇼핑몰 배너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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