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카를리 브루니 영부인 사이에 태어난 첫 딸 이름은 '줄리아(Giulia)'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지 '피플' 온라인판은 21일(한국시각) 사르코지 대통령과 브루니 영부인 사이에 태어난 첫 딸의 이름이 '줄리아'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브루니 영부인의 출산 소식을 듣고 19일 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귀국한 즉시 프랑스 파리 16구 라 뮈에트 병원을 찾았다. 프랑스 5공화국 출범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 아이를 출산한 것은 사르코지가 처음이다.
사르코지가 새로 얻은 딸 줄리아는 사르코지의 손자보다도 어리다. 사르코지의 둘째 아들은 지난 1월 아버지가 됐다. 사르코지는 앞서 두 차례의 결혼에서 14-26세 사이의 세 아들을 두고 있고 브루니 영부인에게도 10살 난 아들이 있다.
[카를라 브루니 영부인(왼쪽)과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