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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앤서니 김(나이키골프)이 CJ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앤서니 김은 21일 오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CJ 인비테이셔널 호스티드 바이 KJ CHOI' 2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휘두르며 도합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1라운드서 3언더파 4위로 마친 앤서니 김은 이날 1번 홀(파5)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4번 홀(파3)서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 9홀서만 3타를 줄였다. 이어 후반 라운드서도 버디 3개를 잡고 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주최자인 최경주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이며 7언더파 137타 공동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경주와 함께 이기상(어헤드), 데이비드 오(미국)가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초청선수로 참가한 일본골프투어(JGTO) 출신 이동환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로 순위가 상승됐다. 노승열(타이틀리스트)은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내며 공동 15위로 뛰어올랐다.
[앤서니 김. 사진제공 = CJ그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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