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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최경주(42·SK텔레콤)가 앤서니 김(나이키골프)와 함께 라운딩을 한 소감을 밝혔다.
최경주는 21일 오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CJ 인비테이셔널 호스티드 바이 KJ CHOI' 2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쳐 7언더파 137타 공동 2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최경주는 경기 후 "앤서니 김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같이 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오늘 경기는 그의 감각과 젊음의 파이팅을 보여준 것 같다"고 앤서니 김의 플레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앤서니 김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는 활약 속에 10언더파 134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경주는 "처음에는 좋았지만 후반에는 안좋았다. 그래도 갤러리들이 협조를 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국민의식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3타 차이가 나지만 따라잡을 수 있다고 본다"고 평했다.
[최경주. 사진제공 = CJ그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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