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우편물이 돌고 돌아 1년여만에 수취인에게 전달된, 이른 바 '뫼비우스의 택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엽기, 뫼비우스의 택배'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게재된 사진은 한 우편물의 배송 조회에 따른 실시간 현황을 캡쳐한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배송과는 거리가 있다. 조회 내역이 무려 200줄을 넘고 있다. 2008년 1월 8일 부천우편집중국에서 발송한 것으로 되어 있는 이 우편물은 이 후 서울 삼척 호산 동서울을 돌은 뒤, 다시 서울로 이어진다. 그 뒤에도 부산과 울산 등 전국을 돌고 돌아 1년만에 받게 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합성아닐까?" "어떻게하면 저렇게 될까?" "전국투어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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