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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의 주인공 연정훈의 뇌구조가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다.
카페와 블로그 등에서 공개된 연정훈 뇌구조에는‘한끼도 못먹었어, 아… 배고파’라는 문구가 폭소를 자아낸다. 연정훈이 맡은 민태연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에게 물린 후, 뱀파이어의 욕망을 억누르고 각종 강력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캐릭터다. 산 자의 피를 취하는 기존의 뱀파이어와는 달리, 죽은 자의 피로만 연명하며 사회 악을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검사. 하지만 연정훈은 선배 배우 이원종(황순범 형사 역)의 목덜미를 보며 ‘먹음직스럽다’라는 속마음을 드러내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어 ‘나는 쓰리잡 뛰는 남자’에서는 최근 XTM '탑 기어 코리아'에서 MC로도 활약하는 연정훈의 바쁜 스케줄을 잘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실제 연정훈의 아내인 미모의 배우 한가인까지 '아내의 유혹'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뿐 아니라, 이번 뇌구조에서는 요즘 부쩍 여성 팬들이 늘어난 연정훈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연정훈은 섹시 뱀파이어 필수템인 ‘블랙 선글라스와 수트’로 최고의 간지 뱀파이어에 등극하며 네티즌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뱀파이어 뇌구조 보고 빵 터졌다. 최고의 능력을 가진 뱀파이어도 말 못할 고민이 많은 것 같다” “뱀파이어 검사를 보고 연정훈의 팬이 됐다” “연정훈처럼 주변에 친한 뱀파이어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총 제작비 30억이라는 케이블 드라마 최고 수준으로 제작됐으며, 다이내믹한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첫방송부터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고 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사진=OCN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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