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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린제이 로한이 보호관찰 규정을 어겨 해야할 사회봉사 활동은?
술에 남자에 춤에 온갖 화려한 걸 다 즐겼던 '파티걸' 린제이 로한(25)은 시체검시소에서 시신의 피와 내장을 닦고 화장실 청소까지 해야하게 됐다.
영국의 '더선'은 린제이 로한이 오는 11월 2일 두번째 재판을 받기 전까지 LA 시신검시소에서 총 16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검시소의 한 소식통은 미국 매체 US를 통해 로한이 시신을 닦고, 검시테이블에 흘린 액체도 닦아내야 하며, 화장실 청소에 쓰레기도 치워야 한다고 전했다.
사회봉사 명령을 내린 스테파니 소트너 판사는 "8시간씩 일을 해야하며, 현장에 나타나 지시를 받으라"고 로한에 명령했다. 이로써 로한은 18개월의 징역형을 피하기 위해서는 오는 2주동안 16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수행해야 하게됐다.
로한은 지난 2007년 음주운전죄와 올해초 목걸이 절도죄까지 합친 경합범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한편 로한은 LA 시신안치소에서의 사회봉사 명령을 이행하는 첫날에도 40분을 지각해 눈총을 받았다.
[사진=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 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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