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22일 오후 8시 무려 300억원의 '로또 대박'이 터진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주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이월돼 이번주 1등 당첨금이 최대 3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금이 이월된 것은 지난 2008년 7월 이후 처음. 2002년 12월 로또복권 판매 이후 당첨금 이월은 이번까지 총 14번 있었지만 2004년 8월 로또게임 가격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면서 로또를 사는 사람이 크게 늘어 이월 확률이 떨어진 뒤로 당첨금 이월은 2008년 단 두 차례밖에 없었다.
이번 로또 1등 당첨금은 이월된 지난주 1등 당첨금 114억원을 포함해 3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등 당첨자가 1명만 나온다면 이 금액을 고스란히 가져가게 돼 2003년 4월 407억 2200만원에 이어 역대 2위의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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