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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휴대전화 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시크릿은 "많은 분들이 안 믿는데 2년 째 휴대전화가 없고, 숙소에 저희끼리만 갇혀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크릿 송지은은 소속사 사장을 향해 "저희는 네 쌍둥이가 아니다. 저번에 가방 사준신다고 해서 골랐는데, 네 명 다 똑같은 색깔에 똑같은 가방 메라고 하셔서 포기했던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한선화도 "저도 같은 생각이다. 저희 사장님이 여자들 숙소는 예뻐야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하지만 유독 화장실 휴지걸이에 집착한다. 여장 화장실 휴지걸이는 예뻐야한다고 강조한다. 다른 것도 신경 써주셨으면 한다"고 거들었다.
시크릿의 푸념을 들은 송은이는 "한선화가 휴대전화가 없어서 답답해 한다. 오늘 보니까 너무 반갑다고 인사하면서 '언니, 제가 친구 휴대전화 빌려서 생일 쯤에 문자했었다'고 하더라. 그게 1월이다"라며 한선화가 자신이 보낸 문자를 일일이 기억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신영도 "한선화가 가끔씩 다른 사람 전화로 건다. '언니, 왜 전화 안받아'라고 하길래 '모르는 번호인데 어떻게 받아?'라고 했더니 '그게 나야'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시크릿 송지은과 한선화는 이구동성으로 "내년에는 휴대폰을 갖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시크릿 송지은(위)과 한선화.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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