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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인기가요’ MC 조권, 설리, 이기광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설리는 1년 7개월, 조권은 1년 2개월, 이기광은 7개월만에 ‘인기가요’를 떠난다.
‘인기가요’의 곽승영 PD는 2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확실한 하차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3명은 잠정적으로 하차하기로 했다. 해외활동, 드라마 촬영, 음반 준비 등의 스케줄이 바빠 계속 MC를 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하차하는 쪽으로 논의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곽 PD는 “아직 후속 MC가 결정되지 않아 하차 시기는 미정이다. 후속MC가 정해지는 대로 하차 날짜도 나올 것”이라 설명했다.
‘인기가요’는 지난 3월부터 기존 MC 설리, 조권에 새 MC 이기광, 아이유가 투입되며 4인 MC 체재로 방송을 이어왔다. 조권, 설리, 이기광의 하차에 홀로 남은 아이유는 새로 투입될 MC와 함께 ‘인기가요’를 이끌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곽 PD는 “아이유는 조만간 음반을 낼 예정이라, ‘인기가요’ MC를 보며 자신의 음반 활동과 병행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인기가요' MC 이기광-아이유-설리-조권.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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