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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남격 야구단’이 양준혁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여자 사회인 야구팀에 콜드패를 당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야구 경기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야구에 대한 체계적인 연습없이 경기에 참여한 멤버들은 여자 사회인 야구단 '비밀리애'와의 대결에서 고전했다. 21 : 6의 스코어로 완벽한 콜드패였다.
하지만 ‘양신’ 양준혁은 연이은 안타에 5회 마지막 공격기회선 홈런까지 날리며 녹슬지 않은 야구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양준혁의 홈런은 프로를 합한다면 통산 352호에 해당한다.
양준혁의 홈런에 이날 중계를 맡은 개그맨 최효종과 황현희는 "내가 양준혁의 홈런을 라이브로 봤다니 믿을 수 없다"며 "사랑해요 양준혁"을 외치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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