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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주말극 ‘내사랑 내곁에’(극본 김사경/연출 한정환)가 자체최고 시청률로 종영을 맞았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내사랑 내곁에’ 마지막회는 19.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9.0%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내사랑 내곁에’는 고석빈(온주완 분)과 배정자(이휘향 분)가 그간 악행에 대한 죗값을 치르고, 도미솔(이소연 분)과 이소룡(이재윤 분)은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그려지며 권선징악 속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내사랑 내곁에’는 미혼모 도미솔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과 사랑을 지켜가는 과정을 담으며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를 기획의도로 삼았지만, 극중 지나친 음모와 개연성 없는 줄거리로 ‘막장 드라마’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내사랑 내곁에’ 후속으로는 서우, 하석진, 이규한, 고두심 등이 출연하는 ‘내일이 오면’이 방송한다.
한편 이날 ‘내사랑 내곁에’와 동시간대에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는 22.2%, MBC ‘천번의 입맞춤’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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