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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의 섹시함 때문에 배가 침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인스콰이어러의 2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영국의 카페리가 프랑스의 어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어선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두 동강이 나면서 침몰, 어부 한 명이 사망하고 말았다. 이 사고는 어선을 확인하지 못한 카페리 선장의 과실로 판명났다.
이 사고가 난지 7개월 만에 입수된 보고서에는 카페리 선장과 부선장의 대화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그 내용이 흥미롭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페리 선장은 사고 전 날 밤 할리 베리가 출연한 영화 ‘캣우먼’을 보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피곤함을 호소했다.
이야기를 들은 부선장이 할리 베리의 미모를 극찬했고, 두 사람은 그녀의 치명적인 관능미와 영화속 가죽 의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두 사람은 이야기에 빠져들어 항해용 레이더를 보는 일을 소홀히 했고, 충돌 경보 신호마저 듣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게 됐다.
[사진 = ‘캣우먼’ 중 할리 베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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