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전락' 마돈나 친오빠, "가족이 모두 등 돌렸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최고의 팝스타 마돈나의 친 오빠가 노숙자로 전락한 사실이 알려졌다.

연예전문 매체 레이더온라인 등 외신들은 22일(현지시각) "마돈나의 둘째 오빠인 앤서니 시콘이 미시건주 등에서 집도 없이 떠도는 노숙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인 미시건 메신저에 따르면 마돈나의 가족은 6남매가 있으며 시콘은 그 중 차남. 그는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와인 업체에서 일하다 해고를 당했으며, 이후 노숙자로 전락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콘은 “가족의 도움을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아봤다. 가족이 모두 내게 등을 돌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 = 마돈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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