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완득이'와 '오직 그대만'이 비수기인 10월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나란히 개봉한 이 두 작품은 각각 박스오피스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3일 '완득이'가 16만 7331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오직 그대만'이 9만 3627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김윤석 유아인 주연의 '완득이'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인기와 개봉 후 관객 입소문으로 은근한 장기 흥행에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은 최근 연이어 멜로 장르가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가운데,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오직 그대만'은 지난 14일 폐막한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돼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처럼 두 한국영화는 '리얼스틸'과 '삼총사3D' 등 대규모 외화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라 자존심을 지켰다.
[사진 = 완득이(왼쪽)와 오직 그대만]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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