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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이 시대 청춘들을 위한 무료 공연인 ‘청춘 콘서트 2.0’을 통해 청춘들의 멘토로 나선다.
‘청춘 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안철수와 박경철 원장을 주축으로 전국에서 열려 큰 화제를 모았던 토크 콘서트.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는 김제동을 비롯해 배우 김여진, 법륜스님이 새 멘토진으로 구성돼 전국을 순회한다.
첫번째 콘서트는 오는 28일 울산이며 이후 11월 13일까지 광주,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김제동은 “무엇보다 이전의 청춘 콘서트보다 청춘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많이 필요한 공연을 만들 예정”이라면서 “내 이야기 보다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누며 공감을 통해 희망을 찾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춘 콘서트 2.0’ 참여 신청은 청춘 콘서트 카페에서 지역별로 진행 중이다.
['청춘 콘서트 2.0'을 통해 청춘들의 멘토로 나서는 김제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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