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서울 중심에 독도지킴이 '로봇 태권V' 설치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독도 지킴이' 가수 김장훈이 서울에서 독도 수호 이벤트를 개최한다.

김장훈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 강남 역삼동 '비주얼아트센터보다'에서 독도 페스트벌을 진행한다.

이날 김장훈은 페스티벌의 상징물로 센터 정문앞에 높이 4미터의 로봇 태권V를 설치하고 독도 사진집 '김장훈의 독도를 콘서트하다' 발간과 독도 사진전, 독도 희귀서적 열람, 독도 영상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위해 제작한 3분짜리 독도 3D영상쇼에 로봇 태권V를 등장시켜 김장훈의 독도 공연을 쉽게 추진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3D영상은 세계적인 3D영상제작사 토이온이 제작, 모든 기술구현과 비용은 LG전자가 후원했다. 또한 주식회사 로봇태권V측도 모든 권리와 기술을 제공해 '독도 지킴이' 김장훈을 적극 지원했다.

[사진 = 서울 중심에 '로봇태권V'를 설치하는 김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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