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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강호동 부재 이후에도 흔들림없이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했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잠시 주춤했지만 일요일 예능 1위자리는 지켜냈다.
2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22.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 25.7%보다 3.3%P 하락한 수치다. 그간 '1박2일'은 3주간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며 5인 체제의 성공을 알렸다.
이날 '1박2일'은 문화재전문가 유홍준 교수와 함께 경주 문화유산 답사에 나섰다. 멤버들은 유홍준 교수와 깜짝 저녁 복불복을 진행하는 한편 신라의 금관총을 찾아가기 위헤 지혜를 짜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복불복 벌칙으로 냉수에 몸을 담근 이승기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호주공연에 힘입어 17.3%로 2위를 기록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15.6%, '1박2일'과 '해피선데이' 내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은 8.8%에 그쳤다.
['1박2일' 23회 방송분 이승기.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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