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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박지빈이 영화 ‘천국의 아이들’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4일 박지빈 소속사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영화 ‘천국의 아이들’은 영화 ‘인어공주’,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3개월 기간제 교사가 문제 학생들과 함께 구청 주최의 장기자랑 대회를 목표로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을 통해 문제아 학생들에 대한 잘못된 시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이 작품 속 박지빈은 폭력사건으로 축구부에서 제명된 특별반의 남자 짱 정훈 역을 맡았다.
정훈은 선생님도 포기할 정도의 문제아이지만 기간제 교사 유진을 만나 같은 반 학생들과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며 닫았던 마음의 문을 열고 잃었던 꿈도 되찾게 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연기변신을 시도하게 된 박지빈은 기존의 귀엽고 개구쟁이 같은 이미지와는 반대 되는 캐릭터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성숙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박지빈 외에도 김보라, 유다인이 출연 확정된 영화 ‘천국의 아이들’은 지난 10월1일 크랭크 했으며, 내년 초에 개봉 예정이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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