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원주 동부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동부는 23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서 울산 모비스를 81-50으로 꺽으며, 개막 이후 5연승을 내달렸다.
강동희 감독은 "1라운드 목표는 6승 정도다"고 네스레를 떨었지만,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9승 전승도 불가능이 아니다.
특히 지난시즌에 비해 가공할 정도로 강해진 수비력이 동부의 분위기를 가볍게 하고 있다. 동부는 지난 5경기에서 70점 이상을 내준적이 한 차례도 없었다. 현재 동부는 리바운드 부문에서 평균 40개를 잡아내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블락슛 역시 경기당 6.2개로 2위 KT에 2.4개나 높다. 특히 동부가 자랑하는 김주성-윤호영-로드벤슨의 '트리플 타워'가 가면갈수록 강력한 위용을 보이고 있다. 로드벤슨은 리바운드(11.6) 부문에서, 김주성은 블락슛(3.0)에서 연일 맹위를 떨치는 중이다.
득점력도 서서히 좋아지는 분위기다. 개막전이었던 인삼공사에서 2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어렵게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간 동부는 이후 전자랜드를 19점 차로 누르며 가볍게 이겼다. 오리온스전에서도 17점차 승리를 거뒀지만 동부 강동희 감독은 공격력에 아쉬움을 표하며 80점 이상의 득점력을 앞세웠다. 동부는 KCC전에서 73점에 그쳤지만 결국 모비스전에서 81점을 성공시키며 80점대 승리를 거뒀다. 동부가 모비스전에서 벌린 점수차는 무려 31점이나 된다. 개막전 이후 공수에서 가장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동부는 올시즌 1라운드를 이제 4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동부가 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부. 사진 = KBL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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