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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뮤지컬 '겨울연가'가 차세대 한류 관광 상품으로 급부상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겨울연가'는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 故박용하 등을 최고의 한류스타로 이끈 드라마 '겨울연가'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일본 관객들이 그 감성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공연되고 있는 '겨울연가'는 지난 2006년 일본 공연보다 원작에 충실하게 수정돼 드라마의 감성을 무대 안으로 더욱 끌어 들였다.
관객과의 거리를 좁힌 소극장 공연으로 진행하면서 원작 특유의 서정적이고 순수한 감성과 배우들의 움직임, 긴박감 넘치는 호흡, 생생한 라이브로 진행되고 있다.
뮤지컬 '겨울연가' 관계자는 "일본 팬들을 위해 일본어 자막을 제공, 국내 관객들이 느끼는 생생함과 그 감동을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일본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일본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는 것 같다. 요즘 들어 여행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겨울연가'의 한 장면.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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