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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박상원(52)이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31)와 극중 2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박상원과 리사는 뮤지컬 '에비타'에서 후안 페론과 에비타 역에 각각 캐스팅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박상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30년만에 대통령을 연기하게 됐다.
그 동안 드라마 '황금물고기'의 조윤희와 '드림'의 최여진 등 다소 젊은 여배우와 호흡을 맞추며 '꽃중년' 신드롬을 일으킨 박상원은 이번 작품에서 리사와 함께 열연을 펼치며 열정적인 커플 탱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비타'는 사생아로 태어나 한 나라의 퍼스트레이디까지 올랐던 여인 에비타의 삶과 사랑을 드라마틱하게 그린 작품으로, 격정적인 드라마와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춤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뮤지컬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2월 9일부터 서울 삼성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에비타'의 리사(왼쪽)와 박상원. 사진 = 설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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