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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공유와 임수정의 비밀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공유 측이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공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진짜 황당하고 얼토당토 않은 루머다. 이런 루머에 대응하는 것도 아니라고 해명하는 것도 웃긴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을 중심으로 공유와 임수정이 비밀결혼을 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이 루머의 골자는 두 사람이 얼마 전 미국에서 비밀결혼식을 올렸다는 것이고, ‘결혼식에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다녀왔다더라’, ‘지인이 성악과 출신인데 축가를 불렀다더라’ 는 ‘~카더라’가 덧붙으며 루머는 눈덩이처럼 커졌다.
이와 관련 공유 측 관계자는 “공유는 최근 미국에 간 적도 없다. 영화 ‘김종욱 찾기’가 끝나고 바로 ‘도가니’ 준비와 촬영, 홍보 등을 하느라 계속 바빴다. 임수정 씨와 사귀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지금 여자친구도 없다. 왜 계속 이런 루머가 나오는 지 모르겠다”라며 거듭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공유와 임수정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학교4’에 함께 출연한 이후 친분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런 이유로 몇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절친 사이’이라 해명했고, 오히려 지난해 영화 ‘김종욱 찾기’에 함께 출연하며 동료로서 친한 사이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영화 '김종욱 찾기' 홍보 당시 임수정-공유]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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