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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이적이 3만 관객과 빗속에도 식지 않는 열광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적은 23일 오후 9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GMF(그랜드민트페스티벌)'의 5개 무대 중 하나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의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적은 '달팽이' '왼손잡이' 등 패닉 시절의 노래부터 솔로곡 '다행이다' '같이 걸을까'를 열창했다. 또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부른 '말하자는대로' '압구정 날라리' 그리고 최근 출연중인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OST 등 총 70분간 14곡을 선사했다.
공연 도중 빗방물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3만명의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해서 이적에게 환호를 보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이적은 앵콜곡으로 '압구정 날라리'와 '하늘을 달리다'를 부르며 화답했다.
한편 이적은 오는 12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적군의 역습'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빗속에서 GMF 파이널 무대를 장식한 이적. 사진 = 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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