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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38)가 소속팀인 오릭스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가운데 이에 네티즌들이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24일 "당일 오후 오릭스가 박찬호를 전력에서 제외한다는 통보를 했다"고 보도했다. 올시즌 오릭스에서 1승 5패, 방어율 4.29를 기록 중인 박찬호는 부상으로 한동안 2군에도 머무는 등 올시즌 기대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이 소식에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올해 진작 신인드래프트 신청하지" "솔직히 박찬호 등판 초기에 타자들이 잘만 때려줬어도 이렇게까지 안됐을텐데…" "박찬호 말년에 왜 이리 씁쓸한걸까" "힘내서 박찬호의 힘을 보여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출 통보를 받은 박찬호의 추후 행보에 대해서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박찬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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