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의 공격수 데얀이 K리그 주간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9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성남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서울의 3-1 승리를 이끈 데얀은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데얀에 대해 '가늠할 수 없는 기술의 마술사'라고 평가했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데얀과 함께 수원의 공격수 스테보가 선정됐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서상민(경남) 이을용(강원) 윤빛가람(경남) 고슬기(울산)이 이름을 올렸고 최원권(제주) 이광현(전북) 홍정호(제주) 고요한(서울)은 가장 뛰어난 수비를 펼친 선수로 평가받았다. 베스트11 골키퍼에는 유현(강원)이 선정됐다.
[데얀(왼쪽)]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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