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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미녀 탤런트 최윤소와 김혜진이 여신밴드로 뭉쳤다.
25일 오전 케이블채널 XTM은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대국민 초훈남 변신 프로젝트 '여신밴드'의 멤버로 최윤소, 김혜진이 발탁했다고 밝혔다.
'여신밴드'는 멋진 직업과 괜찮은 외모, 쿨한 성격까지 모든 것을 갖췄지만 단 한 가지, 스타일이 부족한 숨겨진 훈남을 찾아 멤버들이 직접 스타일링을 해주며 초훈남으로 변신 시켜주는 남성 스타일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이다.
'여신밴드'를 결성한 최윤소와 김혜진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과 스타일로 활약하며 남성들이 선망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SBS 드라마‘시크릿 가든’에서 주인공 현빈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최윤소는 최근 종영한 SBS‘무사 백동수’에서 미모의 살수(殺手)로 분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또 KBS 2TV‘아이리스’에서 김태희의 친구로 출연한 김혜진은 도시적인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대종상 시상식에서 화이트 롱드레스로 순수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남다른 스타일 감각을 자랑하기도.
두 사람은 XTM '여신밴드'에서 맏언니인 개그우먼 김숙, 이승하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의 최신 트렌드 의상이 가득 실린 버스를 몰고 스타일 변신이 필요한 남자들을 직접 습격해 훈남 만들기에 나선다.
최윤소와 김혜진은 각각 스마트한 패션 전문가와 소녀의 감성과 도회적인 섹시함을 겸비한 자신만의 캐릭터로 의뢰인들을 여심을 흔들 수 있는 진정한 훈남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최근 '애정남'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개그맨 최효종을 비롯해 개성넘치는 남자 의뢰인들이 출연할 계획이다.
XTM 관계자는 “남성의 스타일은 남자가 바꿔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여성이 바꿔주는 남성 스타일을 제안해보기로 했다. 매력만점 '여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할 초훈남 스타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혜진(왼쪽)과 최윤소. 사진=XTM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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