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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그맨 윤택(34)이 열애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윤택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녹화 직후, 방청석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식화했다.
당시 윤택은 생일을 앞두고 있던터라 동료 개그맨들에게 생일축하를 받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녹화를 지켜보던 여자친구의 존재가 밝혀졌다.
윤택의 여자친구는 연인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를 가져와 애정을 과시했으며, 윤택은 "사랑하는 여자분이 왔다"라며 로맨틱하게 소개했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분위기는 매우 자연스러웠다"라며 "생일을 축하하는 과정에서 모든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버렸다. 동료 개그맨들은 윤택의 열애사실에 누구보다 기뻐하며 아낌없이 축하를 해줬다"라고 귀띔했다.
아쉽게도 윤택의 열애 공개는 방송을 통해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상대가 일반인인 점과 녹화 직후 현장에서 이뤄진 상황이라 제작진에서 이를 배려, 카메라에 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윤택은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바디바디'에서 실제와 다름없는 바디페인팅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지상파 방송3사 출신 유명 개그맨들의 개그배틀을 담은 '코미디 빅리그'는 오는 28일 7라운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윤택. 사진 = 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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