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한식당, 美 뉴욕타임즈에 소개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말 미국 뉴욕 맨하탄 중심가에 여는 한식당 크리스탈벨리(Kristalbelli)가 현지 신문 뉴욕타임즈에 소개됐다.

뉴욕타임즈는 24일(현지시각) 오후 크리스탈벨리의 쉐프 데이비드 심(David Shim)과 수정으로 만들어진 그릴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뉴욕타임즈는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을 거친 데이비드 심의 이력을 소개하며 와규 소고기와 유기농 야채, 삼겹살 등 엄선된 재료의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쉐프의 약속을 전했다. 또 수정으로 만들었다는 그릴에 대해선 ‘주요 매력’이라며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뉴욕타임즈는 “이 세련된 라운지와 D.I.Y.그릴의 조합은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젊은 거장 박진영의 발명품이다”라며 박진영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초 미국 뉴욕 맨하탄 중심가에 2층 규모의 최고급 한식당 크리스탈벨리를 오픈할 계획이다. 메뉴는 박진영이 직접 개발한 바비큐 그릴을 비롯해 다양한 한식 요리로 꾸며지고, 박진영은 “이곳을 미국 엔터테인먼트 리더들의 사교장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는 내년부터 이 식당을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중국 북경과 상해, 일본 도쿄, 서울 등으로 확장해갈 예정이다.

[사진=박진영]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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