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예고편만으로 화제를 모은 SBS ‘짝’ 15기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26일 방송될 ‘짝’은 지난 19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만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예고편을 통해 애정촌에 입성한 15기 중 영국 런던, 중국 북경, 남미 등 해외에서 온 출연진이 공개됐고, 특히 ‘여자 5호’는 “겁난다. (사람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라며 자기소개를 힘겨워해 큰 관심을 모았다.
SBS에 따르면 애정촌 15기의 여자 5호는 북한 출신이다. 그는 북한에서 20년을 넘게 살았고, 지난 2008년 3월 한국에 왔다. 한국생활 4년째라는 그는 “겁나고 무섭다. 제 고향 얘기를 남자들이 듣고 이상한 눈길로 보고 그러면 어떡하냐”면서도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찾았다.
이번 애정촌 15기에는 북한 출신 여자 5호 외에도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가 많다.
세계에서 명문대로 꼽히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학부, 석사 졸업 후 외국계 투자 증권사에서 근무한다는 한 남성 출연자는 자타공인 ‘엄친아’임에도 불구하고 자비로 항공료를 들여 11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오로지 짝을 만나기 위해 애정촌에 왔다.
동자승 출신의 남성 출연자도 있다. 이 남성은 6살 때 절에 입양되어 동자승으로 생활하다 20살이 다 되어 사회에 나왔다. 그는 살아온 인생, 세상의 편견 등 모든 것을 당당하게 공개하고 역시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들어왔다.
북한 출신, 영국 명문대 출신, 동자승 출신 등 저마다 사연을 가진 남녀 12명이 짝을 찾는 과정은 26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될 ‘짝’에서 공개된다.
[애정촌 15기-북한 출신 여자 5호-영국 옥스퍼드 출신 남자 7호.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