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하진 기자] 극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해 한국시리즈에 출장하게 된 삼성 라이온즈의 배영섭의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배트로 기를 물려받았다.
배영섭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나서 통증이 없어?병? 통증이 없어서 해보겠다고 했고 안되면 쉬려고 했었다"고 전했다.
특이한 것은 배영섭이 치료를 받았던 병원에서 KIA의 이범호와 요미우리의 오가사와라도 함께 진료를 받았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오며가며 오가사와라와 마주쳤다던 배영섭은 통역을 통해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니 배트를 하나만 달라'고 전해 배트를 받게 됐다. 또한 1차전 경기 직전에도 오가사와라는 배트를 2자루를 더 보내주며 배영섭에게 힘을 실어줬다.
배영섭은 "오가사와라의 배트가 무겁긴 한데 무거워도 무겁게 안 느껴진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배트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는 선보이지 않을 예정이다. 배영섭은 "내년 한국시리즈에서 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삼성 배영섭. 사진 = 마이데일리DB]대구 =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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