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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일본에서 아이스쇼 개최를 추진한 적 없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최근 일본 주간지인 '슈칸신초'(週刊新潮)의 "김연아가 사죄해야 아이스쇼 개최를 협조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슈칸신초'는 27일 41호 발행본서 '김연아를 내쫓은 일본스케이트연맹의 잊혀지지 않는 원한'의 제목 하에 "김연아가 일본에서 아이스쇼를 열어 한몫을 챙기려고 했지만 연맹측에 의해 배척됐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일본빙상연맹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연아 매니지먼트사가 일본의 기업체를 통해 아이스쇼 개최를 의뢰했지만 스케이트연맹은 일본 선수의 참가를 불허하면서 아이스쇼가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올댓스포츠는 "일본에서 아이스쇼 개최를 계획하거나 추진한 사실이 없다"며 "'슈칸신초'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일본빙상연맹측에 이런 발언을 했는지 대한빙상연맹 측에 확인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사진=김연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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