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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박민 통신원] 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 장근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일본 여성 전문가 역시 장근석에 대한 매력이 일본에서 통용되고 있음을 밝혔다.
일본 헐리웃채널은 지난 26일 기사로 일본 젊은 여성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응한 여성은 25세~34세의 연령으로, 총 500여명이 연애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이들 중 84%가 ‘말로 애정을 표현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고 77%가 ‘최근 사랑에 대한 표현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에겐 다소 지나친 정도로 사랑 고백을 받아도 좋다”라 응답한 이가 72%를 넘었고 그 이유에 대해 “일본인은 말로 표현하는 것에 서툴다’ ‘사랑 받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서’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에 동사이트는 “세상의 남성에겐 귀가 따가울 지 모르지만, 젊은 여성의 80% 이상이 말로 애정 표현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라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일본 연애 칼럼니스트 아이자와 아이는 이와 같은 애정 표현에 능한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한국의 장근석을 꼽았다. 그는 “장근석은 평상시 쿨하면서도 돌려 말하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사랑을 속삭여 주는 타입”이라 밝히며 “진지한 눈빛에 귀여운 미소가 여성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라 전했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선풍적인 인기를 토대로 장근석의 퉁명스러우면서도 적극적인 사랑 고백이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자와 아이는 이에 “여성은 이런 사소한 모습에서 나만이 알고 있는 상대방의 모습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것이 연애의 에센스가 된다”라고 말해 장근석과 같은 모습이 여성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고 분석했다.
[장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일본 헐리웃채널 기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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