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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유아인이 10·26일에 재보선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유아인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누가 됐느냐 보다 누가 참여해서 무엇을 증명했는지가 중요하다. 기쁜 밤이다. 내가 나의 세대에 속함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이어 유아인은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존엄을 가진 인간이란 이유로, 발전지향적 변화를 가지는 모든 사회인의 공통 분모 안에서 민주주의는 이루어져야 한다. 시민이 권력을 이겼다는 기사가 쏟아진다. 권력은 어디에서 나왔나, 이기기 위해 투표 하는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또 "정치 얘기를 좀 했더니 지인들이 내게 조심하란다. 참정권을 가진 20대가 정치 이야기를 하는게 왜 건방진 일인가"며 "멋있자고 하는 말이 아니다. 그냥 나한테 쫄기 싫어서 하는 말이다. 트위터야 고마워 좋은 세상이구나"고 SNS에 정치 의견을 내놓는 것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사진 = 유아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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