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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런던한국영화제에 특별 초청돼 영국 런던을 방문한다.
28일 오전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오는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영국 런던을 비롯 캠브리지, 쉐필드, 뉴캐슬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제6회 런던한국영화제에 초됐다. 오프닝 갈라 콘서트 ‘SHINee in London’무대에 서기 때문이다.
샤이니는 지난 6월 비틀즈의 스튜디오로 유명한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어 SM TOWN LIVE 파리 공연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 유럽 KPOP 열풍의 선두주자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영국 런던에서 한국 가수의 단독 공연이 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단독 공연은 샤이니가 처음인 만큼, 샤이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영국, 더 나아가 유럽 KPOP 열풍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주영한국문화원 측은 "영국 현지 청소년들에게 샤이니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런던한국영화제를 보다 폭넓은 연령 층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HINee in London은 오는 11월 3일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이 상영되는 런던 Leicester Square내 Odeon West End 극장에서 펼쳐지며, 샤이니의 히트 곡 무대와 토크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 6회 런던한국영화제는 개막작 ‘최종병기 활’과 폐막작 ‘부당거래’를 비롯해 30여편의 한국 영화가 다양하게 상영될 계획이다.
[사진=SM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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