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선정
특정 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대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분야에 전문화한 병원급 의료기관 99곳을 지정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1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정되지 않은 병원은 간판이나 홍보문구에 ‘전문’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 없다. 전문병원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및 병상 등 지정 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됐다.
전문병원은 9개 질환별, 9개 진료과목별, 그리고 한방 분야로 나눠 지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7개 기관으로 가장 많고, 경기 15개, 부산 12개, 대구 11개, 인천과 광주 7개 등의 순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국민들이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의료기관을 쉽게 알고 이용함으로써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중소병원의 대외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인천 부평구의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박하춘 원장은 “암을 제외한 모든 이비인후과 질환의 진단과 수술, 치료가 가능하다”며 “복지부의 전문병원제도를 통해 대학병원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이비인후과병원은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을 포함 전국에서 2곳에 불과하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1990년 개원하여 1998년에 수술전문 병원으로 수술실과 병실을 갖추어 진료를 시작했으며, 현재 8명의 전문 의료진이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귀, 코, 목 분야별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 수준의 다양한 전문 검사장비와 첨단 수술장비를 갖추고 진단에서 치료 및 수술, 관리까지 세분화된 원스톱 진료를 하고 있다.
박하춘 원장은 “환자 중심의 맞춤 진료를 원칙으로 병원 내 독립된 입원시설과 수술실, 빠른 회복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및 24시간 응급대기 시스템 등 종합병원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들의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써 인천병원은 물론 국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의료 서비스 신규 지표 개발과 전문병원의 세부기준 보완 등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서비스 질의 저하를 막기 위해 효과적인 평가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전문병원은 종전의 건강보험 종별 가산율이 그대로 적용되므로 전문병원 이용에 따른 환자의 추가비용 부담은 없다.
[이미지출처=다인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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