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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세계 최초로 'HD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된 LTE 스마트폰 '갤럭시SⅡ H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Ⅱ HD'에 탑재된 4.6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는 HD(1280X720) 해상도와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된 16:9 화면 비율, 180도 광시야각 등 최적의 영상 환경으로 '손안의 HD 영화관'을 제공한다.
특히 3G 대비 최대 5배 빨라진 초고속 LTE 통신망을 통해 구현되는 고화질 영상통화와 실시간 VOD 서비스, 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고화질 컨텐츠 서비스를 HD 슈퍼 아몰레드로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삼성 독자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는 인기 영화· 드라마 VOD·생생한 화질의 유명 HD 게임·실감나는 고해상도 사진 앱 등이 구비되어 다양한 컨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갤럭시SⅡ HD'는 LTE △HSPA+(SKT,KT)/Rev.A(LGU+) △WCDMA/GSM(로밍) 등 멀티모드를 지원하여 국내 어디에서나 그 지역의 가장 빠른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도 향상시켜 전면에는 4.65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프레임을 최대한 얇게 처리한 네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하여 슬림하고 세련됨을 강조했다. 9.5mm 슬림 두께로 최적의 그립감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기능도 대폭 강화되어 고화질 컨텐츠, 실시간 스트리밍·1080p급 풀HD 동영상 재생·HDMI 케이블을 이용해 HD 컨텐츠를 TV로 시청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1850mAh 대용량 배터리 △근거리 통신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플래시 지원 △80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a/b/g/n 지원 △블루투스 3.0 HS 등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Ⅱ HD는 혁신적인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고화질 LTE 스마트폰으로,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내 LTE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격은 80만원대 후반,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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