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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크리스티나가 TOP3 진출에 실패했다.
크리스티나는 28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5번째 생방송 경연 무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바로 전주 생방송 무대에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으며 슈퍼세이브(문자투표수에 관계없이 다음 라운드 진출하는 제도)를 기록한 크리스티나였기에 그녀의 탈락은 최대 이변으로 다가왔다.
이날 TOP4 투개월, 울랄라세션, 크리스티나, 버스커버스커 4팀은 심사위원 이승철, 윤미래, 윤종신의 명곡으로 미션에 도전했다. 특히 크리스티나는 윤미래의 'Pay Day'(페이 데이)를 선곡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랩과 댄스를 선보였다.
윤미래는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리듬을 맞춰주며 크리스티나에게 응원의 뜻을 보냈다. 크리스티나는 평균점수 92.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크리스티나는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개월은 윤종신의 '니 생각'을 불렀고, 버스커버스커 역시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불러 훌륭한 무대를 꾸몄다. 울랄라세션은 영화 '청연'의 OST로 유명한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불러 그간 밝고 경쾌한 무대 대신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아쉽게 탈락한 크리스티나. 사진 = Mnet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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