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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지하철에서 굴욕을 맛봤다.
윤형빈은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냐하호호홍~! 신나는고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하철 안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윤형빈이 담겨 있다. 윤형빈은 혀를 내밀거나, 지하철 중간 문 사이에서 먼 산을 바라보는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한 시민이 이 모습을 찍는 장면도 담겨 있다.
윤형빈은 신나게 사진을 찍었지만 지하철 주변 사람들은 윤형빈의 존재를 모르는 듯 무덤덤한 분위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굴욕 사진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많은 사람들이 못 알아보고 있는 거 아냐?", "이거 굴욕 사진?", "어딜가려고 지하철을 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하철에 나타난 윤형빈. 사진 = 윤형빈 트위터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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