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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구혜선의 자신이 시구한 SK가 경기 중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분노의 오징어를 씹었다.
구혜선은 29일 인천 문학 야구경기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삼성과의 경기에서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참여했다.
이후 구혜선은 SK 응원석에 자리를 잡고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방송을 생중계하고 있는 카메라는 틈틈이 그를 포착했다.
경기는 구혜선이 시구자로 나선 SK에 불리하게 흘러갔다. 그러던 중 구혜선이 불편하다는 표정으로 오징어를 씹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는 그대로 캡쳐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구혜선 분노의 오징어 씹기다', "화났나? 야무지게 씹어먹네", "구혜선 오징어 질겅거리다가 딱걸렸다", "야구 보다가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방송에 잡힌 구혜선, 시구하고 있는 구혜선. 사진 = MBC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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