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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윤태영이 아내를 살해한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아냈다.
29일 밤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심야병원'에서는 허준(윤태영 분)이 심야병원에 남겨진 정체불명의 차트를 발견했다. 그 차트에서는 아내를 살해한 범인의 흔적이 남겨져 있었다.
그동은 허준은 심야병원에 쌓인 차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한 괴한이 병원에 들어와 차트를 노리는 것을 보고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확인 결과 앞서 개원한 심야병원은 동방파 조직원들의 단골 치료 병원으로 동만(최정우 분)과 광국(김희원 분)이 연관 돼 있었다.
이에 허준은 차트를 꼼꼼히 살폈고, 아내 살해범의 흔적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거 허준이 살해범과 격투를 벌이던 과정에서 남긴 상처와 차트 속 주인공의 상처 부위가 다수 일치했다. 또 이 범인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상태.
허준이 의심한 범인은 동만의 오른팔 광국이었지만 그의 손에는 송곳으로 관통한 상처가 없었다. 광국은 범인과 같은 병을 앓고 있었지만 몸에 한번 상처가 생기면 없어지지 않은 특이 체질이라 송곳 흔적을 지울수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광국은 허준이 동방파 조직원들의 병력이 담긴 차트를 경찰에 넘기려 한 사실을 들며 허준의 손을 망치로 내려치려는 모습을 보여 위기감을 더했다.
[사진 = '심야병원'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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