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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꼬마 장금이' 아역배우 조정은이 17세 여고생으로 '폭풍 성장'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MBC 사극 '대장금'에서 이영애의 아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조정은은 30일 밤 11시 방송되는 케이블 영화채널 OCN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 5회에 특별 출연해, 짧은 분량이지만 시청자들에 강력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대장금' 출연 당시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였던 조정은은 현재 17세의 여고생. '대장금' 이후 SBS 드라마 '왕과 나'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TV판 여고괴담'을 연상시키는 '뱀파이어 검사' 5회에서는 2년 전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았던 여고생 현주 역을 맡아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선사한다.
조정은은 여고생이라고는 믿기 힘든 내공 있는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촬영 당시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뱀파이어 검사'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경기도 수원의 한 학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학생들이 모두 조정은을 알아보고 성원해 학교 전체가 떠들썩했다는 후문이다.
[폭풍 성장한 조정은. 사진제공 = OCN]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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