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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화성 김용우 기자] 기업은행 알토스가 홈개막전서 흥국생명에게 승리를 거뒀다.
기업은행은 3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실내타운에서 벌어진 'NH농협 2011-2012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서 3대0(25-20 25-22 25-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기업은행은 시즌 1승 1패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알레시아가 23점(서브 2개, 블로킹 3개)으로 활약했다. 박정아가 11점(서브 1개, 블로킹 3개), 김희진은 12점(서브 1개, 블로킹 1개)을 올렸다.
기업은행이 첫 세트를 따냈다. 1세트 17-16서 박정아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은 기업은행은 알레시아가 오픈 공격과 블로킹, 서브 에이스로 점수를 추가하며 25-20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22-22서는 김혜진의 속공 범실과 박정아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보탰다. 기업은행은 미아의 공격 범실을 틈타 25-22로 세트를 또 다시 가져갔다.
승기를 굳힌 기업은행은 3세트 알레시아의 후위 공격과 박정아, 박경낭의 블로킹으로 16-12로 도망갔다. 기업은행은 21-14서 최은지의 퀵오픈 공격과 김희진의 시간 차 공격, 나혜원의 공격 범실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흥국생명은 미아 젤코브가 20점(서브 2개), 나혜원은 9점(블로킹 2개)을 올렸지만 기업은행의 블로커를 넘지 못하고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기업은행 선수들.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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