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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1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6.2%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해피선데이'는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하차하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흔들림 없이 일요 예능 1위를 잘 지켜나가고 있다. 프로그램 재미 역시 점차 안정화를 찾아가며 순항중에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는 4.2%를 '나는 가수다'는 15.1%를 기록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4.5%를, '빅토리'는 3.0%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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