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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문희준이 과거 H.O.T. 시절 밴에서 데이트를 즐긴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문희준은 자신이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이하 '검색녀')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요즘은 아이돌들도 공개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히고 공개 데이트도 즐기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했다"면서 "그래서 주로 데이트를 밴에서 즐겼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는 공간이었지만 밴은 탕수육까지 시켜먹을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공간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오래 전이라 기억이 안나기도 하지만 밴에서 데이트를 즐길 때는 들키지 않으려고 두 명 중 한 명만 움직였다"면서 "이런 노력 때문에 데이트를 즐기더라도 쉽게 노출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아이돌 열애설은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다"면서 "실제 교제 중인 사람들이 열애설이 나는 경우, 전혀 근거 없는 경우 그리고 눈빛으로 서로의 감정을 교감하려는 찰나에 열애설이 나는 경우인데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문희준이 밝힌 아이돌 열애설에 관해 이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광희는 "과거에 숨어서 만났는지 몰라도 지금은 공개 데이트를 즐긴다"면서 "다만 과거와 달리 4~5명이 떼로 만나 데이트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노하우를 전했다.
문희준의 과거 몰래 데이트 경험담은 11월 3일 오후 11시 10분 '검색녀'에서 방송된다.
[사진 = 문희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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