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감독(41)이 8살 연하의 교사와 결혼한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은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황 감독의 예비신부는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고교 교사로 재직중인 재원으로 황 감독과 고향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황 감독은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1936년 베를린올림픽의 故 손기정 선생에 이어 56년만에 한국에 마라톤 금메달을 안긴 국민적 영웅.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 황영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