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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단 5초만에 밥을 먹는 '달인'급 식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 2일'에서 5초 동안 숟가락질 4번으로 식사를 끝내는 묘기를 선보였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각자 한 가지 요리를 맡아 '시골밥상 차리기'에 도전했다. 청국장, 고들빼기, 영양밥, 닭백숙을 차려놓은 멤버들은 저녁식사 복불복게임으로 '딸기게임'을 진행했다.
각 게임마다 탈락자 1명을 제외한 4명이 5초간 식사하는 방식. 이수근은 단 5초의 식사 기회에서 5초 동안 4번의 숟가락질로 밥 한 그릇을 비웠다.
3연속 게임에서 승리해 밥 3그릇을 비워 청국장과 밥으로 입이 터질듯 한 모습을 보인 이수근은 입 안 가득 음식을 문 채 "더 이상 못 먹겠다. 이제 패한 사람이 먹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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