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종편 '빠담빠담' 합류…정우성·나문희와 호흡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민경이 오는 12월 개국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빠담빠담')에 합류했다.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민경은 '빠담빠담'에서 통영 토박이 민효숙 역을 맡아 정우성, 나문희, 한지민, 김범과 첫 호흡을 맞춘다.

민효숙은 미자(나문희 분)에게는 친딸 같고, 강칠(정우성 분)과는 친남매 같은 사이다. 정 많고 웃음 많고, '깡순이' 소리를 들을 만큼 생활력 강하고 대찬 인물이다. 김민경은 효숙으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직접 통영 토박이를 만나 통영 사투리를 배우는 등 역할 만들기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이와관련 김민경은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서 기쁘다. 꼭 함께 하고 싶던 작가님, 감독님에 선배님, 후배님들까지, 내 인생에 둘도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12월 5일 첫방송.

['빠담빠담'에 합류한 김민경. 사진 = jTB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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