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유정 기자]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대행이 안치용에 대한 믿음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만수 감독대행은 31일 잠실구장서 열릴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안치용을 5번 지명타자로 배치했다"고 전했다.
이 대행은 "계속해서 (안)치용이에게 찬스가 가는데 살리지를 못하더라"며 "그래서 수비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타격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지명타자 출장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정권이 1루에서 우익수로, 최동수가 1루에 배치됐다.
마지막으로 이만수 감독대행은 "오늘 필승조를 투입해서 무조건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안치용은 한국시리즈 지난 4경기서 13타수 2안타 .154의 타율을 올리며, 방망이 침묵에 시달리고 있다.
[SK 이만수 감독대행 .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