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동물 사랑에 앞장서는 의미를 담아 가죽재킷을 처분했다.
이효리는 31일 오후 6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양심 한켠에 숨겨두고 몰래몰래 꺼내입던 가죽재킷 다 내놨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효리는 동물 보호를 이유로 모피 의상 반대를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가,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가죽 재킷을 입은 사진이 지적되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당시 트위터에 "여러분 저는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부디 질타보다는 많이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세요"라고 심경을 밝히며 너그러운 시선을 호소했다.
이에 이효리는 결국 자신의 가죽재킷을 내놓으며 동물 보호에 대한 나름의 실천 의지를 내비쳤다.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